안녕하세요!! :)
세 번째 백패킹 아니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바~~~~로
Gangcheon Island(강천섬)
(뭔가 영어로 하면 좀 더 멋있어 보지이지 않을까 해서... ㅎㅎ)

위치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길 88
(강천섬 주차장으로 검색하셔도 돼요! )
★주의 : 2021년 06월 1일부터 낚시, 야영, 취사 행위가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주간에 그늘막 등을 사용한 피크닉은 가능하니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비화기는 사랑입니다♡)
이제 한번 출발해보겠습니다!😁

역시 당일치기는 시간이 중요한 거 같아요
(2시간 이상 넘어가면 ,,, 선 넘었지)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고 차도 별로 막히지 않아 좋았아요!
가는 길에 등산화를 진짜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막 신는 용으로 살까 하다가

옛날에 돈 아끼려고 싸구려 샀다가... 안 좋은 기억이
여러분은 발을 위해서 조금 더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ㅎㅎ
내비게이션으로 1시간 30분이 찍혔는데 생각보다 10분 일찍 도착했어요
(제가 운전했으면 20분 추가됐을 텐데 역시 운전은 경력자에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강천섬으로 들어가는데
이게 웬일........... 생각보다 너무 멀었어요.
거의 국토대장정???
(얘 또 오버하네;;; 콘셉이야 뭐야)
한참을 걷다가 드디어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강천섬 인증숏을 찍었어요 ㅎㅎㅎ
(역시 남는 거는 사진밖에 없잖아요? 아니면 말고~)

아이폰!! 삼각대!! 너네를 믿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자기 잘못이면서...)
비율 맞춰서 찍어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찍다 보니깐...
오자마자 찍는 거 보다 조금 쉬시고 세팅하신 다음에 찍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ㅎ
그다음은 뭐다 바로 식사 준비해야죠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밥 먹고 그다음에 풍경 봐도 괜찮아요!
그리고 저는 백패킹, 피크닉, 여행도 좋지만 역시 먹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1차로 그릴에 구워온 고기에 족발을 먹었어요!!
친구가 운전해서 술을 엄청 먹고 싶어 했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거~~~
놀러 온 김에 혼자 먹는 거지만 이색적으로 먹기 위해서
안동소주를 샀는데.....
진짜 식도 하고 장기들이 타들어 가는 줄 알았어요..
역시 소주는 진로. 아 참이슬도 ㅎㅎㅎ
그리고

바로 2차로 김치볶음밥을 먹었어요.
원래 고기 먹고 그다음은 볶음밥이 잖아요
다들 아시면서...ㅎㅎㅎ
여기서 "소시지를 넣을까 고기를 넣을까"로 의견 대립하다가
친구가 이겨서 소세지를 넣는데.....
이젠 친구 말 잘 들어야겠어요 ㅎㅎ 소시지가 식감을 살려주더라고여!!
배부르게 밥을 다 먹고 각자 텐트로 들어가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역시 낮술 먹고 자는 낮잠은 꿀잠 이건 해보신 분들만 알 거예요 ㅎㅎ
(무슨 말인지 아는 사람 그런 사람 여기 없어 없으면 됐어 feat. 빈지노)

자고 일어났더니.... 잠에 취한 게 아니라
노을에 취해버렸어요
순간 눈물이 날뻔했....................
(또 시작이네....)
점심에는 분명 더웠는데 저녁 되니깐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ㅎㅎ
날씨도 쌀쌀해지고 의자에 앉아 있다 보니깐
하룻밤 자고 가고 싶었지만......
야영이 금지되어서 마음만 남겨두고 가기로 했어요!
이렇게 세 번째 백패킹 여행도 끝이 났습니다.
백패킹을 하다 보니깐 점점 장비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평상시 입는 옷보다는 아웃도어에 더 눈이 가더라고요ㅎㅎㅎ

장비나 옷은 차츰차츰 하나씩 모아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같이 하나씩 모아서 다음에 백패킹 장소에서 만나요!!!
다음은 원적산 백패킹 여행으로 찾아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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